데이비드 킴은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밸런스 디자이너를 역임했으며 이후 디아블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 땅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던, 2021년 4월 16일 돌연 블리자드를 퇴사한 그는 텐센트 산하의 언캡드게임즈에 들어가 새로운 RTS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언캡드게임즈는 베테랑 개발자들을 모집하여 차세대 RTS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캡드게임즈, Uncapped games
게임계의 거물급 회사, 중국의 텐센트가 신규 RTS 제작을 위해 언캡드게임즈를 창립했습니다.
언캡드게임즈는 블리자드 출신의 개발자 제이슨 휴즈와 데이비드 킴을 필두로 베테랑 개발자들을 다수 보유한 로스앤젤레스의 게임 스튜디오입니다.
디아블로 3, 4의 제이슨 휴즈와 스타2 디아블로 4의 데이비드 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RTS 신작, 차세대 RTS
언캡드게임즈의 중점 사업은 차세대 RTS의 개발입니다.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킴은 고전적인 RTS인 스타크래프트와 커맨드 앤 컨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가 계속해서 RTS 장르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신규 RTS의 등장이 장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킴은 기존의 PC RTS 장르가 높은 진입장벽과 숙련도의 중요성, 300이 넘어가는 APM 등 신규 유저의 유입이 어려운 환경을 꼬집었습니다.
그는 보다 대중화 된 RTS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보다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킴은 구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인구수' 개념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만약 인구 수가 제한되지 않으면 다양하고 많은 유닛으로 무궁무진한 전략을 구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입니다.
언캡드게임즈 멤버
언캡드게임즈의 모든 개발자들은 RTS 장르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실제로 개발자 중에는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개발자가 있을 정도이며 현재도 계속해서 RTS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가진 베테랑 개발자들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현재의 10명에서 2022년까지 20명 수준으로 개발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언캡드게임즈는 텐센트 측으로부터 높은 자율성을 보장받았으며 전폭적인 재정지원과 신뢰를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RTS 장르의 부활
사실상 스타크래프트2 를 마지막으로 흥행 IP가 끊어진 RTS 시장에서 새로운 IP의 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RTS 장르는 확고한 팬층을 지닌 만큼 어느 정도의 관심과 흥행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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